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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모레 합창단 ‘봄날의 향연’ 공연

샌디에이고 칸타모레 합창단(음악감독 정현관, 단장 김소정)이 주최하는 ‘제15회 봄날의 향연’ 콘서트가 오는 16일(일) 오후6시30분파웨이퍼포밍 아트센터(Poway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 15498 Espola Rd. Poway)에서 열린다.   매년 봄과 겨울 자체 정기 공연을 열어 지역 한인사회에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는 이 합창단은 특히 봄 콘서트에는 로컬의 다양한 연주 그룹과 음악인들을 초청해 행사 규모를 키워 더욱 다채롭고 경쾌하게 꾸미고 있다.     오는 16일 열리는 콘서트에도 자신들의 합창단 외에도 청소년 현악그룹인 ‘유스엔게디 앙상블(대표 윤숙경)’을 비롯해 피아노, 바이올린, 클라리넷 트리오 등 프로페셔널 연주자들을 초청해 , 봄의 정취에 맞는 아름다운 곡들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 칸타모레 합창단은 귀에 익은 클래식과 민요, 영화음악 등을 레퍼토리로 꾸몄다.   김소정 단장은 “유난히 춥고 비가 많이 왔던 지난 계절 동안 화창한 이 봄을 기다리며 정성껏 선곡하고 열심히 연습한 결과를 나누고자 하니 많이들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티켓문의: cantamorechorus@gmail.com, (858)740-4919.합창단 봄날 이날 공연 프로페셔널 연주자들 음악감독 정현관

2023-04-07

윌셔 길서 래퍼·성가대·드럼 공연…LA한인회 등 주최

4·29 LA 폭동 30주년을 맞아 한인 커뮤니티와 흑인 커뮤니티가 함께 하는 대규모 화합의 행사가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윌셔와 세라노에 있는 잔디밭에서 진행된다.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한미연합회(KAC), 아태정의진흥협회 LA지부, 흑인 대형교회인 퍼스트에이미처치(FAME)와 흑인 인권단체 LA어번리그는 12일 LA한인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9일에 열리는 ‘LA 폭동/사이구 평화기원 행사’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공연에는 한국의 유명 레퍼이자 프로듀서인 도끼(Dok2),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테일라팍스, 한인 2세 출신의 래퍼 주노플로, K-팝 걸그룹 라니아의 전 멤버 알렉산드라 레이드, 싱어송라이터 저스틴 박 등이 출연해 팝송, 랩 등 다양한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FAME 성가대의 찬양과 LA화랑청소년재단의 드럼 공연도 있다.   사회는 MTV에서 활동하는 윤지 김, 스펙트럼뉴스 앵커 멜빈 로버츠, 알렉산드라 레이드가 맡을 예정이며, 워싱턴주 출신 한국계 연방하원의원인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이 나와 축사를 전한다.   제임스 안 LA한인회장은  “의견을 나누면서 열심히 준비한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한인이 많이 참석해 30년 전 한인과 흑인 커뮤니티가 겪은 일을 배우고 2~3세 자녀들과 함께 화합의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태정의진흥협회 LA지부의 카니 정 조 대표는 “이번 행사는 서로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함께 준비하고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인종차별을 진정으로 극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퍼스트에이미처치의 에드거 보이드 담임목사는 “역사를 배우지 않으면 같은 일이 되풀이된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고 있다”며 “올해부터 같이 모여 과거 역사의 교훈을 돌아보고 변화하고 함께 가는 길을 모색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가수 저스틴 박은 “우리가 모두 함께 있기 때문에 LA가 빛이 나는 도시가 되는 것이다. 공연을 통해 젊은 층뿐만 아니라 한인 1세들도 치유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ABC7채널 뉴스, KTLA5 뉴스, 공영라디오방송인 KPCC 등 주류 언론에서도 참석해 한흑 커뮤니티의 활동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장연화 기자la한인회 성가대 드럼 공연 fame 성가대 이날 공연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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